“한번 먹고 사라질 1회성 비용에 이 돈을 왜 써야해?” 예전의 나는 비싼 식당에 가는 것을 이해 못 했다. 과연 1회성 비용에 이 정도 금액이 가치가 있는가? 그것도 한번이면 사라지는 먹는 것에. 특히 연애를 한창 하던 시기인 10년 전의 인당 5만원은…
[월:] 2026년 09월
“형 이게 맥북이라는 거야!” 후배가 신나게 사왔던 맥북 프로. 그렇게 대학 시절 연구실에서 맥북을 처음 접했다. 외관도 외관이지만, 미려한 GUI에 우리에게 필요한 터미널까지 장착한 OS.유닉스 기반의 macOS(당시 OS X)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당시 거지였던 나에게 정품 맥북은 진짜 그림의…
흔들리는 내 자존감을 붙잡아주는 기둥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아이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한 목적이 전부였다. 와이프는 달랐다. 그녀에게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함께 살아가는 것.흔히들 이야기하는 정답에 가깝다. 그래서 그 정답을 존중하기로 했다. 그렇게, 벌써…
최근 3개월은 1년 넘게 끌어온 장기 프로젝트 두 개를 동시에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 Go Live 일자가 한 달 간격.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빡센 야근과 주말 출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는? 무사고다.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프로젝트를 열었고, 회사 IT 인프라 최대의 프로젝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