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은 인간 심리가 진화한 심리 기제들로 구성된다고 주장한다.
진화한 심리 기제들은 영역 특수적(domain-specific)인데, 이것은 각 적응 문제에 대한 이들 진화된 선천적 해결책이 특정하게 한정된 삶의 영역에서만 작동한다는 의미이다.
특정하게 한정된 삶의 영역. 이것은 비반복적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하나의 영역 특수적 적응으로서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심리 기제의 진화는 안정된 환경을 전제로 하며(생존 본능에 의거하여) 진화는 대게 수백만년에 걸쳐 아주 느리게 일어난다. 주어진 적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존과 번식에 얼마나 중요한지 달려있는데, 이는 아주 안정적인 조상들의 환경에서도 새롭고 비반복적인 문제들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사고하고 추론할 것을 요구했을 것이다(생존을 위해).
아래는 조상들이 겪었던 비반복적인 예시이다.
- 거주지 근처에 벼락이 쳐서 불이 났다. 어찌해야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수 있을까? 나와 내 가족은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매번 같은곳에 벼락이 치지 않음)
- 극심한 가뭄이 지속중이며 식량은 바닥나고 있다. 우리는 달리 무엇을 먹을수 있으며, 무엇이 먹어도 안전할까? 어떻게 먹을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극심한 가뭄은 매년 일어나지 않음)
이러한 비반복적인 (매번 새로운) 문제들이 우리 조상들의 안정적인 환경에 빈번히 발생하여 생존과 번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결과,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게 해주는 어떤 유전적 돌연변이가 바로 ‘일반지능’으로 진화했을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현대 환경은 진화적으로 완전히 새롭기 때문에 일반 지능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을 지도 모른다. 이것은 진화적으로 새로운 문제의 경우에만 지능의 높은 개인이 문제를 잘 해결함을 암시할 수 있다.
(조상들에게 익숙한 환경의 문제 해결은 지능의 높낮이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